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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일 ‘붉은 게시물’…빈지노·카리나가 논란된 이유
🔴 빈지노와 카리나, SNS 게시물이 정치적 해석을 부른 이유
🔴 빨간색이 만든 논란의 시작
2025년 5월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날.
래퍼 "빈지노"는 인스타그램에 ‘세계 뻘건디의 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빨간색이 강조된 사진"을 올렸습니다.
가족과의 단란한 일상, 작업실에서의 모습이 담긴 게시물이었지만, 빨간색 의상과 도넛, 배경의 컬러가 조합되면서 뜻밖의 "정치적 해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게시물은 곧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논란이 되었고, 결국 빈지노는 이를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 빈지노의 입장: "정치적 의도 전혀 없었다"
빈지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다음과 같이 사과했습니다.
"오늘 게시물로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하다. 정치적인 의도는 없었고, 가족과의 평화로운 하루를 나누고 싶었던 마음이었다. 하지만 시기상 오해를 살 수 있었던 점, 부족했다."
그는 향후 SNS 게시에 더 신중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습니다.
🔴 카리나도 비슷한 경험… ‘빨간 숫자 2’ 논란
이번 사건은 "에스파 카리나의 SNS 게시물 논란"과도 맞물려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카리나는 사전투표 이틀 전인 5월 27일, 숫자 2가 새겨진 빨간 점퍼를 착용한 사진을 게시했다가 같은 이유로 "정치적 해석"이 제기되어 곧 삭제했습니다.
다음날 팬 커뮤니티를 통해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다. 앞으로는 더 신중히 행동하겠다"고 밝혔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일상적인 게시물이며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입장을 냈습니다.
🔴 선거기간, 공인의 ‘무심한 표현’도 민감하게 해석된다
공인이 선거 시기에 SNS에 올리는 게시물은 일반인보다 "더 엄격한 해석"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색상, 숫자, 상징적인 문구 하나하나가 "정치적 상징"으로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빨간색’과 ‘파란색’은 한국 정치에서 "정당을 상징하는 대표 색상"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더욱 민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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