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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이혼 13년 후 털어놓은 진심 "나는 꿈꾸던 결혼을 못 해봤어요"

by 연예토크박스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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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방송을 통해 과거 결혼 생활과 이혼 후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던 오정연은 오랜 시간 침묵을 지켜온 결혼 생활에 대해 처음으로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솔로라서'에서 공개된 진짜 이야기
최근 방송된 SBS Plus와 E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 오정연은 전직 아나운서 김경란, 김성경과 함께 '재혼'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 방송에서 오정연은 단순한 연애 고민을 넘어, 자신의 결혼 경험과 그로 인한 생각의 변화까지 솔직하게 공유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오정연은 “나는 혼자 살기 좋게 집을 꾸미지 않았다”며, “결혼은 늘 염두에 두고 있어서 아직도 예전에 구입한 신혼 가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말 한마디에는 그녀가 여전히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을 간직하고 있음이 그대로 전해졌다.

결혼과 이혼, 그리고 아픔
오정연은 지난 2009년, 스포츠 스타 서장훈과 결혼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길지 않았고, 약 3년 만에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혼 후 오정연은 그간 해당 주제에 대해 말을 아껴왔지만, 이번 방송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진심을 꺼냈다.

그녀는 “누군가가 ‘남편이 최고의 사람’이라고 말하는 걸 들으면 부럽다. 나는 그런 감정을 단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내가 꿈꾸던 결혼은 해본 적이 없다. 언젠가 확신을 가지고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까”라며 고백했다.

이러한 발언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실제로 **이혼 경험자나 결혼에 회의적인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의 삶과 재혼에 대한 생각
최근 새집으로 이사한 오정연은 “고층은 유산 확률이 높다더라. 그래서 10층 이하로 이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그녀는새로운 삶에 대한 계획과 준비를 하나씩 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외로움을 달래고 있다며 “마음이 맞는 사람이 있다면 재혼도 가능하다”고 재혼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특히 “계속 대화하고 싶은 사람에게 끌린다. 나는 누군가를 채워주고 싶다는 욕구가 있는 사람”이라는 말은 그녀의 이상형과 사랑에 대한 태도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마지막으로 오정연은 “확신이 드는 사람이라면 당장이라도 아이를 갖고 싶다”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방송을 본 많은 시청자들은 “오정연의 말에 깊이 공감했다”, “겉으로는 밝아 보여도 속마음은 다를 수 있다는 걸 느꼈다”, “진심 어린 발언에 울컥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번의 결혼 실패가 인생의 끝이 아니며, 여전히 "새로운 사랑과 가정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오정연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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